패션후르츠(백향과) 농장

브라질이 원산지인 백향과는 주로 열대지역에서 서식하는 과일로 원주민들로 인해 알려져 있다고 해요.

열대과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는게 실감이 나실까요?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올때는 냉동상태의 과실로 들어 오기 시작했는데요.

패션후르츠라고도 불리고 백향과라고도 불리는데요.

외국에서는 주로 패션후르츠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백향과라고 불립니다. 바로 백가지 향을 지녔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처음 국내에서 재배하게 되어 현재는 몇 안되는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귀하기도 하고 냉동으로 들어오던 패션후르츠를 맛 보았다면 국내에서 생산된 백향과는 정말 그향과 맛이 좋기 때문에 백향과청을 취급하는 카페는 대부분 향과 맛 때문에 생과를 고집하여 국내 백향과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귀한 과일인 만큼 많은 이름으로 불려 지고 있습니다.

"여신의 과일" 죽기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1001에 포함되기 했는데요.

백향과는 수확과정이 특이하기도 합니다.

과실이 익으면 자연적으로 스스로 바닥에 떨어 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떨어진 백향과를 줍기만 하면 수확이 되는 것입니다.

꽃의 모양도 신기합니다.

독특한 향미와 잘 어울리는 꽃 또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기독교 선교사님들이 발견 당시 다섯개의 수술은 예수그리스도의 다섯 군데 상처를, 세개의 암술대는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박은 세개의 못을 상징한다고 하였습니다.

지주식 형태로 재배되는 패션후르츠는 메달려 있다가 전자에서 말씀 드렸듯이 땅에 떨어 뜨리는 것이죠.

특히 백향과에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더 유명한데요.

반을 잘랐을때 젤라틴 형태의 과육이 있고 씨는 투명 주머니 모양에 둘러 싸여 있습니다.

이 과즙을 티스푼을 이용하여 먹으면 됩니다.  

풍부한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달콤하면서 새콤한 맛을 내기도 하는데요.

대략 60kcal정도의 열량을 함유하고 있으며 다른 과일처럼 과당에서 열량이나 지방으로 분해되는 것이 아니며 풍부한 단백질과 지방도 함유되어 있는데, 단백질과 지방은 씨앗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씨앗을 섭취 했을때 소화계통에 높은 영양소를 전달할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백향과,패션후르츠에는 섬유함량, 비타민B2, 카로틴, 칼륨, 마그네슘, 철과아연등의 영양소가 다른 과일에 비해 뛰어난 영양성분을 향유하고 있습니다.

백향과 100g에 비타민C가 32mg 함유되어 있습니다.

섭취방법도 다양한데요

보통 백향과 청으로 담아 먹거나, 생과로 즐기기도 합니다.

패션후르츠는 당도가 높고 향긋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어도 적합하여 반으로 절단하거나 윗부분을 동그란 구멍을 내어 티스푼으로 먹으면 됩니다.

향긋한 백향과를 당일 수확하여 바로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영양 덩어리인 우리땅에서 재배한 백향과로 시원한 여름을 이겨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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