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재배하는 땅두릅

 

섬진강과 낙동강의 줄기를 다 품고 있는 청정지역 남해는 습지형성이 잘 되어 식물이 자라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는데요.

이처럼 이 곳에서는 땅두릅이 한창 수확을 이루고 있어요.

두릅나무 줄기에서 자라는 두릅고 다르게 땅에서 자라는 땅두릅은 효능이 비슷하지만 조사포닌이라는 항암물질의 함유량이 더욱 많아 항암효과에 좋다고 알려지면 요즘 제철맞아 인기가 많은 채소과 나물이에요.

 

 

특별하게 땅에서 자라는 이 땅두릅은 뿌리부터 줄기까지 안 먹는 부분이 없을정도로 대단한 약효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뿌리부분을 독활이라고도 불리며 뿌리 부분을 달여먹으면 두통이나 위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열작용과 관절염, 신경통에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조리하는 방법에 주의해야 할점들이 있는데요.

어느 정도 독성을 가지고 있는 땅두릅은 끓는물에 데쳐서 드셔야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끓는물에 데쳐서 초고추장이나 나물 비빔밥에 넣어 드시면 쌉싸름하며 산뜻한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주로 수확시기는 3월말부터 5월중순까지 수확이 되며 이 이후부터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먹을수 있는 단계를 지나기 때문에 드실수 없어요.

조리를 하기전 씻으실때는 물에 몇 분 담가 놓으신후 흐르는분에 3회 이상 씻어야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할수 있으며

나물을 무칠때도 비닐장갑을 착용하여 혹시 모를 식중독을 예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잘 먹으며 안전하고 몸에 좋은 나물이 되지만 잘못 드시면 오히려 해가 된다는거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