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복숭아 출하일지

경북 경산에서는 복숭아를 수확중에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을까요?

대부분 전국에서 많은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지만 특별히 경산에서는 천도복숭아 품종이 가장 많이 수확되고 있어요.

천도복숭아 품종에도 정말 많은 품종을 가지고 있는데요.

신선,신비,오월도,올인,선프레 순서로 보통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다섯가지 품종중 가장 귀한 품종은 바로 오늘 수확하는 신비복숭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겉은 천도복숭아를 닮았고 속은 백도복숭아와 비슷하지만 그맛은 정말 설탕 같이 달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정말 달달한 복숭아 입니다.

이처럼 하얀빛깔을 가지고 있는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보통 천도복숭아라 함은 노란색 빛깔을 가지고 있는게 보편적인데 말이죠.

신비복숭아에는 많은 효능 또한 가지고 있는데요.

비타민A, 비타민C, 펙틴을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인데요.

복숭아의 새콤한 맛을 내는 성분은 유기산으로 사과산, 구연산으로 피부미용에 좋고 간기능 및 장기능을 활성화 시키며 항암에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비복숭아가 귀한 이유는 바로 수확시기에 달려 있는데요.

약 15일 보름만 수확을 하기때문에 정말 귀한 복숭아입니다.

따뜻하기로 알려져 있어 복숭아 농사가 잘되는곳으로 알려져 있는 경산에 이번 냉해 피해로 인해 꽃봉우리를 맺은 상태에서 열매를 맺지 못하고 그냥 떨어지는 현상의 냉해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작년에 절반으로 줄면서 가격은 고공행진 중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그 값을 주고 드셨던 분들은 정말 체감하게 될거 같아요.

자연환경은 농부도 어쩔수 없나 봅니다.

자연이 주는 만큼 받고 주지 않으면 덜 받는것이 순리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5kg 상자는 넘 부담이 될거 같아 2kg씩 보내고 있는데요.

이때문에 포장도 정말 오래 걸리네요.

하지만 싱싱한 상태로 보내고 있는데 간혹 받아보고 드셨는데 맛이 없다? 라고 하신다면 신비복숭아를 잘 모르시는건데요.

반드시 후숙하여 드셔야 맛있습니다.

말랑말랑 해질때까지 드셔야 그 맛을 느낄수 있으실겁니다.

안녕이네가 제안하는 신비복숭아 농장입니다.

 

안녕이네 백도맛 신비복숭아 영천 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