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개진감자 특별한 이유

경북 고령이라는 지역이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테죠
경북 고령은 성주 참외가 유명한 바로 옆 동네 지역에
있어요

개진감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고령 개진면에 있어
개진감자로 이름이 붙여졌다죠

환경이 어쩌고 저쩌고 다 필요없고 감자 맛이 좋은 이유는
딱 한가지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감자가 포슬포슬한 감자가 된다고 생각하셔도
될것 같아요

바로 이 토양에 비밀이 숨겨져 있죠
낙동강변의 영향으로 알칼리성 사질양토의 토양으로
배수가 빠르기 때문에 분이 나는 좋은 감자를 생산해요

이덕분에 한해에 이모작(두번농사)을 할수 있어
토양의 양분이 고루 분포 될수 있어 감자가 크고
맛이 좋습니다

그래서 약 한달동안 감자를 수확하고 이 토양에 벼농사를 짓게 됩니다

이쯤에서 고령 개진감자 소개를 마치고
쪄먹는 방법을 알아 볼게요

ㅡ분이 나게 찌는 방법
깨끗이 물에 씻은 감자를 돌려가며 잘 깍는다
냄비에 물을 1/3만 채우고 감자를 함께 넣는다
냄비가  끓고 물이 쫄아들때 쯤 냄비를 좌우로 흔들어준다
그러면 감자에서 분이 나면서 맛있게 쪄진다

ㅡ포슬포슬 감자 삶는 방법
감자를 깨끗하게 씻는다
껍질째 끓는물에 감자를 넣는다
냄비가 끓으며 감자 껍질이 갈라지며 익혀진다

고령 개진감자의 특별함은 바로 토양에
숨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