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대표적인 과일 자두입니다.
신과일을 먹으면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준다고 하죠.
자두는 핵과류 중 앵두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의 품종으로 전세계에 30여개 품종과 식용으로 재배되는 10여개의 품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포무사자두, 대석자두, 추희자두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 자두에는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 자두의 효능 |
1. 혈관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폴리페놀 등을 함유하고 있는 자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체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 및 심근경색, 동맥경화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도 풍부하여 칼륨의 주된 성분은 이뇨작용인데, 체내 쌓여 있는 노폐물과 나트륨을 이뇨작용을 통해 체내로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 및 혈관 건강에 효과적 입니다.
2.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자두에는 여러가지 비타민 그중에서도 크립토잔틴, 제아잔틴, 콜로로겐산등의 항산화 작용을 하는 '페놀성 피토케미컬'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에 효과적인 과일입니다.
자두의 겉 표피에는 카테킨의 일종인 에피카테킨을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하고, 간에서 간암세포를 억제해주는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3.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자두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멜라닌 색소로 인해 생기는 기미, 주근깨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붉은색 과일에 함유하고 있는 안토시안닌, 크립토잔틴, 제아잔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 손상으로 보호해 주고, 몸속 유해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피로회복 및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자두는 비타민C와 구연산과 사과산 등의 유기산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한방에서는 자두는 맛이 시고 성질이 서늘하여 여름철에 입안이 마르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또한 피로에 지친 사람에게 좋은 과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두에 있는 신성분으로 인해 신체의 리듬을 개선 시켜주어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면역력 강화 및 체질을 개선하여 줍니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몸이 쉽게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데요. 이때 자두를 먹으면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자두에 함유되어 있는 수분을 보충하여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두에는 우리 몸의 체질을 개선해 주는데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산성화 되어 있는 우리몸에 알칼리성 과일인 자두가 우리 몸의 체질을 개선해 주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6. 항암, 항염 작용이 뛰어납니다.
2014년 국민영양통계와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이 주로 섭취하는 안토시아닌 함유식품, 섭취량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표적인 과일 자두에서 안토시아닌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토시안닌은 주라 보라색을 띄는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항암, 항산화, 항염증등의 작용을 하는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자두를 통한 안토시아닌 1일 섭취량은 34.7mg에 달할정도로 전체 안토시안닌 섭취량의 35%를 자두를 통해 보충하고 있다고 합니다.
7. 뼈를 건강하게 해줍니다.
자두에는 뼈 분해 속도를 느리게 하고 뼈 성장을 촉진하는 '보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이나 골절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과일입니다.
뼈 건강에 좋은 칼슘과 칼슘이 뼈에 잘 흡수 될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타민K도 풍부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자두 섭취시 주의사항,
자두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등을 일으킬수 있으며, 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자두는 위가 약하거나 속이 쓰릴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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