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재배하는 수미감자는 어떤 특별한 맛이 있을까?
제주는 화산재로 이루어진 토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산재 성분을 들여다 보면 칼륨, 나트륨, 칼슘등을 함유하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성분을 보니 화학비료가 생각납니다.
화산재 토양은 바로 천연 비료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제주에세 재배한 수미감자는 토양에 비료를 주지 않아도 자연 그대로 만들어진(화산재에 의한) 토질에서 품질 좋은 수미감자를 재배할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재배한 수미감자는 아래에서 만나 볼수 있습니다.
감자는 삶는 방법에 따라 분이 나는 분감자 포슬포슬 감자등 여러 말들이 생겨났습니다.
감자 삶는 방법에 따라 맛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감자만이 맛을 좌우할수 있습니다.
결코 가격이 저렴한 감자는 맛이 좋을수 없습니다.
수미감자
수미감자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개발한 품종입니다.
감자는 주 원산지가 남아메리카로 안데스 산맥에서 재배되었습니다.
조선 왕조때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약 33종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 많은 품종들 중에서 국내에서 재배되는 감자 재배 면적의 80%가 바로 수미감자라는 품종입니다.
위시콘신대학교에서 개발된 감자는 주로 감자칩이나 프렌치 프라이에 사용되는 목적으로 감자를 개발하였는데 이때 개발한 품종의 이름은 슈페리어라는 품종이었습니다.
이 품종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수미감자'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수미감자 특징
수미감자의 특징에 앞서 감자의 특징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감자는 점질 감자와 분질 감자로 나눠어 집니다.
점질 감자 | 전분 함량이 낮고 부드럽고 치밀한 점도를 가지고 있으며 단단한 느낌으로 삶거나 구워서 먹어도 보존력이 좋아 샐러드, 조림, 구이등에 적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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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질 감자 | 전분 함량이 높은 감자로 표면 및 점도가 거칠어서 잘 부서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자칩이나 프렌치 프라이, 튀김 감자에 적합합니다. |
두가지 특징 중 요리에 따라 감자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미감자는 어느 감자에 해당 될까요?
점질 감자와 분질 감자의 중간단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수미감자의 재배량이 압도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수미감자를 포슬포슬하게 맛있게 삶을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수미감자는 중간질 감자로 어떠한 요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닭도리탕, 감자맛탕, 구운 감자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주 감자
제주 감자는 화산재로 키운 감자입니다.
화산폭발로 생긴 토양으로 여러 과채류가 재배됩니다.
특히 구좌에서 재배되는 흙당근은 국내에서 최고의 당근으로 알아주기도 합니다.
그만큼 흙속에 여러 미네랄 및 영양분이 풍부하여 식물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영양보충 없이 식물이 잘 자라기 때문에 좋은 감자 특별히 수미감자를 수확할수 있습니다.
무기질이 풍부하여 천연 비료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좋은 품질이 수확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주 토양은 배수가 잦기 때문에 수시로 물을 줘야 하는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감자라는 특징은 많은 물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제주에서 재배하기 좋은 작물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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