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무 김치는 잎고 무우 부분을 다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김치입니다.
열무김치와 다르게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무우 부분은 감칠 맛까지 함께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 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함께 곁들여 먹기에는 가장 좋은 김치가 알타리무 김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면 한국인의 입을 사로 잡을 알타리무 김치 담그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알타리무를 잘 고르는게 중요한데, 알타리무는 먼저 잎이 신선하고 탄력있는 잎을 선택하고 무우 부분은 단단한 무우를 선택합니다.
알타리무 김치 담그는법
알타리무 김치를 담그기 위해 준비한 알타리무는 흐리는 물에 잘 씻어서 준비하여 줍니다.
무우는 깍아서 준비하여 주시고 알타리 잎은 크기별로 잘 잘라서 한쪽에 손질하여 준비하여 둡니다.
다음과정으로 찹쌀풀을 쑤게 되는데, 찹쌀 가루에 1큰술에 물 200ml의 비율로 양에 따라 조절하여 준비하여 줍니다.
준비된 찹쌀풀에 고추가루 준비한 재료 청양고추(매운맛을 선호하면 넣음), 다진마늘, 다진생강, 고추가루, 설탕, 소금, 멸치액적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이때, 멸치액젓을 싫어하거나 매운맛을 빼려면 청양고추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알타리무를 준비한 양념에 잘 버무려 줍니다.
이때 양념이 잘 묻도록 충분히 양념을 볼이나 용기에 덜어 알타리무와 잎을 손으로 조물조물하며 골고루 섞어 줍니다. 양념이 잘 묻도록 해야 간이 골고루 베기 때문에 가장 중요합니다.
알타리무에 양념이 베면 싱거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간을 세게 하는게 좋습니다.
알타리무 김치에 맛과 향을 더해 주기 위해 대파와 청양고추를 첨가하면 감칠맛을 더욱 높여 주기 때문에 맛 좋은 알타리무 김치를 담그는데 도움을 줍니다.
밀폐용기에 담은 후 서늘한 곳에서 숙성을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숙성에 따라 김치 맛이 좌우 되기 때문에 상온에서 1-2일 동안 숙성을 시킵니다.
숙성이 이루어지면서 물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확인을 통해 어느정도 숙성이 일어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숙성이 되었다면 냉장고에 보관하고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가끔씩 국물을 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타리무 김치는 알타리무와 양념에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타리무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 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소화를 개선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김치의 발효과정으로 유산균이 형성됨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숙성된 알타리무 김치는 여러 음식에도 이용됩니다.
김치찌개를 만들거나 김치볶음밥에 넣어 이용되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타리무 김치 하나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은 손에 익지 않아 알타리무 김치 담그는법이 서툴 수밖에 없지만 한번정도 담궈보면 다음부터는 손 쉽게 담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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