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없는 청도반시 5kg 10kg 수확

청도하면 씨없는 청도반시로 유명합니다. 유일하게 청도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인해 씨없는 감이 재배되기 때문에 청도 씨없는 감이 유명한 이유입니다.

청도반시 묘목을 다른 지역에 심으면 씨가 있는 감이 수확된다고 하니 지형적인 무엇인가가 있기는 한가 봅니다.

얼마전 청도 반시축제가 있었는데요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열린 축제다보니 청도반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씨없는 청도반시는 5kg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고, 10kg 구성은 5kg 두박스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드시기 좋고 가장 알맞은 크기는 5kg 기준 35과로 구성되어 있는 크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도 청도반시를 먹어보지 못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청도반시

 

청도반시

청도반시는 씨가 없는것으로 유명합니다.

씨가 없는 부분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데, 잠깐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에서 피는 꽃은 암꽃과 수꽃으로 구분하는데 이때 암꽃과 수꽃이 만나면서 감에 씨가 생성이 되는데, 수꽃을 피우는 감나무 품종은 베어 버렸기 때문에 현재 암꽃을 피우는 감나무만 있기 때문에 이때 열리는 감이 씨없는 감 청도반시입니다.

청도에는 현재 암꽃만 피우는 감나무만 존재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청도반시는 모양에서 유래하여 반시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그러면 홍시는?

홍시는 감이 숙성되어  먹기 좋게 말랑하게 익은 상태의 감을 홍시라고 말합니다.

감에 생긴 모양이나 익은 상태에 따라 명칭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으로 거의 비슷하게 쓰이는 용어들입니다.

그래서 반시, 연시, 홍시, 땡감등 감의 상태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 것들입니다.

연시는 보편적으로 말할때, 감나무에서 익어서 딴 감을 연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은 조금씩 다릅니다.

연시

 

청도반시 5kg

청도반시는 수확하는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힘이 듭니다.

청도반시는 5kg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어 과수별로 선별하여 판매하게 됩니다.

청도반시는 감따는 기구를 통해 한개 한개 감을 수확하는데요

감이 땅에 떨어지면 쉽게 상하고 상품 가치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감따는 기구를 이용해서 한알 한알 수확하게 됩니다.

청도반시

 

청도반시는 수확후 바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후숙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떫은감 형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배송과정에서 파손도 없게 됩니다.

감을 숙성시키는 연화제가 포함되어 있어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3~5일정도 실온에 두시면 자연적으로 후숙이 되면서 홍시가 됩니다.

청도반시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나무에서 익지 않은 것을 수확한건 아닐까?

익지 않은 감은 초록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주황색을 띠고 있다면 익은 감이 맞습니다.

나무에서 홍시가 될때까지 기다린다면 아마 내년이나 되어야 수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숙성을 마친 청도반시

 

씨없는 청도반시에는 소화와 면역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 있고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간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제철에 나오는 청도반시로 맛있는 가을 보내세요

청도반시 10kg

청도반시 10kg는 5kg 2박스를 주문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