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후 잘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에어컨에서 물이 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에 벽걸이 에어컨 물 떨어짐으로 인해 많은 AS를 받고 있습니다.
에어컨 특성상 더운 여름이 되어야 사용하는 계절 가전이기 때문에 사전 점검을 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로 긴급으로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게 현실입니다.
주로 3-4년 사용한 에어컨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3-4년이 지난 에어컨의 경우는 AS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출장비에 공임비등 추가적인 부속이 들어간다면 비용 추가가 많이 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또한 이사 과정에서 비용을 아끼기 위해 이사 업체에 대행을 맡기면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에어컨 물 떨어지는 발생 원인과 고장이 될 수 있습니다.
셀프로 에어컨 청소시에도 자칫 잘못 만져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간단한 조치로도 가능한 에어컨 물 떨어짐을 사전 자가 테스트로 점검후 AS를 요청하는것이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벽걸이 에어컨 물 떨어짐으로 인해 자가로 테스트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벽걸이 에어컨 배수호스 하향으로 설치
벽걸이 에어컨 배수호스가 상단으로 올라가 있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는 설치기사의 문제가 아니라 이사나 벽걸이 에어컨 청소 과정에서 배수호스가 꺽이는 현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필터가 있는 커버를 개방후 하단의 호스가 잘 정렬되어 있는지 확인을 한후 설치 되어 있는 배관이 아래를 향하고 있는지 확인을 하고 확인이 끝난후 마지막으로 배수호스를 확인해야 합니다.
배수호스 확인
배수호스를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컨 호스 배출구에서 물이 잘 나오는지 점검을 해야 하는데 물이 한방울 한방울 간헐적으로 나온다면 이는 배수호스의 관이 막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물이 졸졸 나와야 하는데 막혔을 경우 이와같이 물이 배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별도의 장비가 필요한데 에어컨 드레인 부스터를 이용하여 에어컨 물 배관 배출구에 넣은후 공기압력으로 땡겨서 막힌 부분을 뚫어 주면 간편하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이작업을 여러번 반복적으로 시행한후 어느정도 뚫렸다 싶으면 정리하고 마무리 해 주면 됩니다.
다음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벽걸이 에어컨 수평을 확인해야 합니다.
벽걸이 에어컨 수평확인
이사나 청소로 인해 벽걸이 에어컨이 수평이 맞지 않아 배출되어야 할 물이 역류하는 현상에 의해 물이 새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때는 간단한 방법으로 수평계를 이용하여 벽걸이 에어컨 수평을 잡아주면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집에 수평계가 없다면 공을 에어컨 상단에 올린후 어느쪽으로 흘러내리는지 확인하여 수평을 맞춰 줘도 됩니다.
또는 컵에 물을 담은후 어느쪽으로 기우는지에 따라 수평을 알맞게 조절하여 설치하면 됩니다.
호스표면 이슬 맺힘
호스표면은 에어컨의 냉매로 차가운 형태를 띠게 됩니다.
이는 실내와 실외에 설치되어 있는 배관호스의 특성상 이슬맺힘으로 마치 물이 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에 배관호스를 보온제를 사용하여 감싸 주시거나 천을 이용하여 감싸 주시면 이슬 맺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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