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제철은 시기적으로 조업되는 품종이 다릅니다.
3월부터 시작되는 가리비는 비단가리비라는 품종의 가리비이며, 현재 9월부터 시작되는 가리비는 홍가리비라는 품종의 가리비 입니다.
비단가리비는 레스토랑이나 고급요리에 사용되는 가리비로 담백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이며, 홍가리비는 캠핑요리에 들어가는 필수 가리비입니다.
가리비 제철을 맞은 홍가리비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통영 홍가리비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리비
가리비는 본래 고급요리에 사용되는 어패류 중 하나로 현재도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고급 음식에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가리비는 양식에 의해 키워지며 보통 1년정도 바다에서 키워 시중에 유통되게 됩니다.
과거 가리비 양식을 할 수 없던 시절에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쉽게 먹기 어려운 해산물 이었습니다.
전국에서 가리비 양식을 하는 곳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통영에서 많은 가리비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양식한다고 맛이 떨어지거나 영양분이 자연산보다 부족하다라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그이유는 바다에서 똑같은 조건으로 키우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되지 않고 오히려 맛이 더 좋습니다.
특히 가리비의 눈은 쫄깃한 식감과 달짝지근한 맛 때문에 눈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통영 홍가리비
통영 홍가리비는 지금이 제철을 맞아 가장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 볼수 있는 가리비 제철입니다.
통영은 많은 수산자원을 대표하는 지역입니다.
통영 홍가리비의 품질을 인정 받을 수 있는 비결은 통영 앞바다는 남해에 많은 섬들로 밀집하게 분포되어 있어 거친 파도를 막아 잔잔한 바다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며, 대체적으로 수온이 따뜻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지형으로 통영 홍가리 양식에 최적화 되어 있는 지리적인 요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자연산 채묘
자연산 채묘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유생을 채묘를 통해 양식용 채묘로 받는 방법의 양식법입니다.
자연산 채묘를 활용하여 양식한 홍가리비는 육질이 쫄깃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좋아 가장 선호도가 높은 홍가리비 입니다.
홍가리비 눈을 보면 싱싱한 가리비를 구분할 수 있으며, 이는 홍가리비의 채묘 방법에 따라 차이점을 볼 수 있습니다.
해감 홍가리비
채취한 홍가리비는 해감이 중요합니다.
각종 따개비와 홍가리비가 머금고 있는 이물질등을 배출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 해감입니다.
해감을 위해서 먼저 고압세척을 통해 따개비와 크기별로 선별하게 됩니다.
세척과 선별을 마친 홍가리비는 망에 포장되어 바닷물에 넣어 하루정도 해감을 마친후 유통되게 됩니다.
그래서 별도로 해감을 하지 않아도 되고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단, 가리비는 생물 특성상 크기가 일정하지 않으며 크기에 따라 선별하기도 하지만 일정 크기 미달된 홍가리비만 제외되면 크고 작은 사이즈가 혼합되어 배송됩니다.
아이스팩 포장은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얼음을 넣은 빙장포장으로 인해 홍가리비가 기절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입어 간혹 벌여져 도착하기도 합니다.
이는 얼음빙장포장으로 인한 현상입니다.
오늘은 가리비 제철을 맞아 통영 홍가리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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