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 갈색세포종
부신 갈색세포종(D35.0) 암진단비 청구를 위한 조직검사결과지 근거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려 합니다.
개인보험의 암진단비를 청구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조직검사 결과에서 악성 종양(암)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D35.0 코드는 기본적으로 '부신의 양성 신생물'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암진단비 청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 조직검사결과지를 토대로 암진단비 청구의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갈색세포종 조직검사결과지 핵심 근거
1. 부신 갈색세포종 악성 (Malignant transformation) 소견
조직검사 결과지에서 기본적으로 양성으로 분류된 부신 갈색세포종이지만, 일부 세포에서 악성 전환의 증거가 발견된 경우, 이를 근거로 암진단비 청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병리 보고서에 다음과 같은 표현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Focal malignant transformation"(국소적 악성 전환)
- "Areas of malignant change"(악성 변화 영역)
- "Malignant features in some cells"(일부 세포의 악성 특징)
2. 부신 갈색세포종 경계성 또는 불확실한 악성 잠재력
일부 부신갈색세포종은 명확히 양성이나 악성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병리 보고서에 다음과 같은 표현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Borderline malignant potential"(경계성 악성 잠재력)
- "Uncertain malignant potential"(불확실한 악성 잠재력)
- "Cannot exclude malignancy"(악성을 배제할 수 없음)
3. 부신 갈색세포종 침윤성 성장 패턴
양성으로 분류되더라도 침윤성 성장 패턴이 관찰되는 경우, 이는 악성 행동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 "Invasive growth pattern"(침윤성 성장 패턴)
- "Capsular invasion"(피막 침윤)
- "Vascular invasion"(혈관 침윤)

4. 높은 PASS 점수
PASS(Pheochromocytoma of the Adrenal Gland Scaled Score)는 부신갈색세포종의 악성 가능성을 평가하는 시스템입니다. 점수가 4점 이상이면 악성 가능성이 높다고 간주됩니다:
- PASS 점수 4점 이상이 명시된 경우
- 높은 유사분열 지수
- 종양 괴사
- 비정형 유사분열
5. 갈색세포종 악성 가능성이 높은 유전적 마커
특정 유전적 변이가 있는 경우 악성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SDHB 유전자 돌연변이 양성
- p53 돌연변이 존재
- Ki-67 증식 지수가 높은 경우(일반적으로 3% 이상)

보험사 청구를 위한 근거
- 전문의의 소견서 확보 : 조직검사 결과만으로는 불충분할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나 병리의사로부터 해당 종양이 악성 특성을 보이거나 악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서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코드 재검토 요청 : 초기에 D35.0으로 분류되었더라도, 추가 검사나 전문가 리뷰 후 C74.1(부신수질의 악성 신생물)로 재분류될 가능성이 있는지 검토를 요청하세요.
- 다학제 논의 결과 제출 : 종양내과, 내분비내과, 병리과 등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한 다학제 논의에서 해당 종양의 악성 가능성이 논의된 기록이 있다면 이를 함께 제출하세요.
- 추적 검사 결과 활용 : 초기에는 양성으로 분류되었더라도, 추적 관찰 중 악성으로의 변화가 감지된 경우 이를 근거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보험 약관 확인 사항
암진단비 청구 시 보험 약관에서 다음 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 암의 정의 : 보험 약관에서 정의하는 '암'의 범위(일부 보험은 행동양식 불명 또는 미상의 신생물도 포함할 수 있음)
- 제외 조항 : 특정 코드나 특정 유형의 종양이 보장에서 제외되는지 여부
- 병리학적 진단 기준 : 암으로 인정받기 위한 구체적인 병리학적 기준이 명시되어 있는지 여부
- 이의 신청 절차 : 청구가 거부될 경우의 이의 신청 절차와 필요한 추가 자료
결론적으로,
D35.0 코드를 가진 부신갈색세포종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양성으로 분류되어 암진단비 청구가 어려울 수 있지만, 조직검사 결과에서 위에 언급된 악성 특성들이 확인된다면 이를 근거로 청구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인 판단은 보험사의 약관과 심사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손해사정사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자인대 파열 증상 (0) | 2025.03.16 |
---|---|
손가락 관절염 치료법 10가지 (0) | 2025.03.16 |
부신 종양 (0) | 2025.03.14 |
족저 근막염 치료법 8가지 (1) | 2025.03.14 |
산재보험 보상범위 (0) | 2025.03.03 |
댓글